중국 2021년 발전량 증가 가속화
세계 전력발전량은 2020년 소폭 감소 후 2021년 대폭 회복세를 보임
세계 전력발전량은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0.3% 감소한 뒤 2021년 +5.5% 반등해 2010년~2019년 평균 성장률(연간 2.5%)을 상회하며 2019년 수준을 5.2% 넘어섰습니다. 화력 발전량(2021년 세계 전력 믹스의 64%)은 2021년(+5.7%)에 강하게 회복된 반면 풍력과 태양광 발전량은 꾸준한 속도(각각 +16%, +23%)로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세계 발전량의 증가는 BRICS 국가(2021년에 +8.5%로 2019년 수준을 10% 상회)를 중심으로 특히 중국(+9.7%), 인도(+4.8%), 러시아(+6.4%), 브라질(+9.7%)에서 눈에 띄게 증가했으며 석탄, 풍력, 태양광이 발전량 증가의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2010년~2019년에 발전량이 정체되다가 2020년에 3%까지 감소했던 유럽과 미국에서는 경기 회복으로 발전량이 증가했습니다. 유럽에서는 발전량이 3.6% 증가해 2019년 수준을 회복하면서 폴란드, 프랑스, 독일에서는 반등했고 튀르키예에서는 가속도가 붙었습니다. 미국에서는 발전량이 2.7% 증가했습니다(2019년 수준으로 복귀). 유럽과 미국에서의 이러한 높은 전력 생산량은 가스 가격이 급등하는 상황에서 석탄 화력 발전의 증가와 재생 전력발전의 대폭 성장이 (유럽연합의 풍력 발전량 감소가 원자력 이용성 개선에 의한 상쇄보다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예외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전력발전량은 대부분의 국가에서 증가했으며 인도네시아 또는 한국에서 꾸준히 증가했지만 일본에서는 소폭 감소(-0.7%)했고 태국과 호주에서는 정체됐습니다. 한편 브라질(+9.5%),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회복됐습니다.
Need more data? All the information presented in this energy data tool are extracted from Global Energy & CO2 Data service, the most comprehensive and up-to-date database on all electricity production sources: hydro, nuclear, thermal, wind, solar, geothermal. Access to the whole electricity value chain information: production capacities by technology, power generation by technology, trade, prices, consumption per sector and indicators.
서비스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