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에너지 소비에서 전기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5년에 22%로 소폭 증가했습니다(2010년 대비 4%p 증가).
2020년 이후 전 세계 최종 소비에서 전기가 차지하는 비중은 소폭 증가하여 2025년에는 22%를 넘어섰습니다. 이는 2010년(17.8%) 이후 4.3%p 증가한 수치로, 산업, 주거 및 서비스 부문에서 전기 사용 비중이 늘어난 데다 최근에는 전기차 개발에 따른 도로 운송 부문과 데이터 센터 붐에 따른 서비스 부문의 증가세가 더해진 결과입니다.
2010년 이후 경제의 전기화는 아시아 지역(2025년 0.2%p 증가를 포함하여 6%p 증가해 25%에 도달)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 주로 중국(2010년 이후 9%p 증가해 2025년 29%), 인도(4%p 증가하여 16.5% 도달), 인도네시아(3%p 증가하여 13% 도달)가 견인했습니다. 베트남(14%p 증가하여 30%), 대만(8%p 증가하여 34%), 일본(3%p 증가하여 31%), 한국(2%p 증가하여 26%)에서도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전기화 추세는 라틴 아메리카(2010년 이후 4%p 증가하여 20%, 특히 칠레와 멕시코 중심), 중동(2010년 이후 3%p 증가하여 17%,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 중심), 알제리 및 이집트에서도 진전되었습니다. 브라질에서는 2010년 이후 2%p 증가하여 19%에 이르렀고 유럽에서는 23%에 이르렀습니다. 특히 덴마크(2010년 이후 +6%p), 포르투갈, 네덜란드(각각 +5%p)와 같이 재생 에너지를 대규모로 개발한 국가에서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노르웨이와 스웨덴은 풍부한 수력 자원 덕분에 최종 소비에서 전기가 차지하는 비중이 특히 높습니다(각각 49%와 33%).
반면, 최종 소비에서 전기가 차지하는 비중은 미국에서는 약 22%, 캐나다에서는 24%, 러시아에서는 14%로 큰 변동 없이 대체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세계 경제 성장률은 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으나 기후 목표 달성을 위한 현재의 온실가스 배출 감소 속도는 더디기만 합니다. 재생에너지 생산이 급증하고 전력 수요가 증가하는 와중에도 화석 연료는 여전히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025년 G20에서 에너지와 탈탄소화를 재편하는 핵심 트렌드에 대해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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